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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다양하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망설임 없이 맛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패할 확률을 낮추기 위해 안정빵으로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한 리뷰 코너입니다.
CU 캔맥주 리뷰
얼그레이 하이볼
생레몬 하이볼과 세트로 구매한 얼그레이 하이볼.
평상시에 티(TEA)를 좋아하기도 하고 – 특히 공차.
‘하이볼은 왠만해서는 맛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해 겁없이 집어옴
디자인은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져 있다는 것 빼고는 무척 평범하다.
아니, 사실 곰돌이를 그려놓은 이유를 잘 모르겠음…
색깔은 위스키에 토닉워터를 섞은 색깔보다 좀 연하다.
맛은 소주에 얼그레이 시럽…보다는 티(TEA)를 넣은 듯 한 맛인데, 얼그레이의 단맛과 Floral 한 맛보다는 떫은 맛이 좀 강하다. 도수도 9%로 꽤 높은 탓에 떫은 맛이 좀 더 부각 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안맞아서 두 세입 마시고 포기.
짝꿍은 먹을만 하다며 나머지를 다 마셨다.
얼그레이 하이볼에 들어간 원재료는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 추천 안주
저는 오늘 우유 팝콘이랑 뻥이요 허니맛과 함께 마셨어요!
음, 오늘의 안주는 생레몬 하이볼과는 잘 어울렸는데 얼그레이 하이볼과는 페어링이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안주는…!
- 초콜릿 : 쓴 맛이 좀 있는 술이기 때문에 달콤한 초콜릿과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기본 가나 초콜릿 보다는, 딸기쨈이 들어가 있다거나 파베 초콜릿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훈제 연어 카나페: 훈제 연어의 풍부한 맛과 얼그레이 하이볼의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크림치즈와 함께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프로슈토와 멜론: 프로슈토의 짭조름한 맛과 멜론의 달콤한 맛이 얼그레이 하이볼과 잘 어울립니다. 신선한 바질 잎을 얹으면 더욱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이런 얼그레이나 바질 같은 향신료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추천드려요!
CU 얼그레이 하이볼 후기
★☆☆☆☆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가격 : 1캔 당 4,500원 (3캔 구매시 12,000원)
😎할인정보 : 매주 월~수요일 CU 하이볼 데이에는 4캔에 12,000원!
🍺도수 : 9.0%
🤓용량 : 500ML
😵숙취 : 위스키(증류주)가 아니라 주정(발효주)으로 만든 제품이라 숙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줄평
술 잘 마시는 분들은 소주보다는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호가든 로제처럼 음료수 같이 가볍게 마시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 재구매 의사
소주 대신 사먹을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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