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다이어트
#일론 머스크 다이어트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페이스
#위고비
내가 만난 직장인들의 90%는 매일 다이어트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아침으로는 삶은 계란과 샐러드를 먹고, 점심은 닭가슴살, 저녁도 닭가슴살…
이러다가 닭이 되어버릴 것만 같다는 우스개소리조차 우습지 않게 느껴질 때쯤.
부작용도 없고, 가격도 부담 없고(물론, 보험이 된다면), 쉬운 다이어트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위고비와 오젬픽: 다이어터들의 새로운 희망 (feat. 당뇨병 치료제)
우선, 위고비는 당뇨병 치료제를 베이스로 한다.
부작용이 ‘체중감소’였던 당뇨병 치료제(리라글루타이드)에서 영감을 얻어 노보노디스크라는 제약회사에서 ‘삭센다’라는 이름으로 다이어트 치료제를 출시했고, 매일 주사해야 했던 ‘삭센다’를 좀 더 개량해 효과가 일주일동안 지속되는 ‘위고비’가 탄생한다.
위고비와 같은 성분인 오젬픽(당뇨병 치료제)은 2017년, 위고비(당뇨병 치료제에서 파생된 비만 치료제)는 2021년 6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냈고, 지난 5월에는 한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를 허가했다. 최근에는 위고비보다도 체중감량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는 ‘마운자로’(당뇨병 치료제 승인완료 / 비만 치료제 승인 신청완료)도 FDA의 승인을 받았다.
얼마전까지는 미국에서도 없어서 못 파는 형국이라 한국에는 언제 들어올지 기약이 없다고 하더니 유투브와 블로그를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한때는 얼마나 잘 팔리면 너무 잘 팔려서 “수요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광고를 중단”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위고비가 이렇게 유명세를 타게 된 건 유명인사들 덕분!
2022년. 왠만한 할리우드 스타들 보다도 직장인들의 가슴을 두근방 세근방하게 만들었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단식과 위고비를 통해 10kg이 넘는 체중감량을 했다고 하면서 따뜻한 감자가 되더니
미국의 방송인겸 모델인 킴 카다시안이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위고비를 복용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완전히 뜨거운 감자가 된 것.
부작용이 없다고?
요약하자면, FDA의 승인을 받은데다가 너도 나도 위고비를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하고 쉬운 “완전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 약”이라는 인식이 미국을 때리다 이제는 한국을 때리는 중.
그러나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
>>부작용 정리
*** 주의 : 모든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장기복용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밝혀진 바 없음. 지금까지 밝혀진 부작용만 정리함.
1) 체중감량 효과가 안 나타날 수도 있음
2) 구토, 설사, 메스꺼움,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등
3) 우울증
4) 오젬픽 페이스
: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인 폴 재러드 프랭크 박사는 “급격하게 살이 빠지게 됨에 따라 축 처진 얼굴이 세계적 유행이 될 수도 있다”고 NBC 방송의 ‘투데이(TODAY)’ 쇼에 출연해 말했다. 그는 “단순히 한 부위의 주름이나 눈 주위가 처침이 아니라 관자놀이, 턱 선, 입 주위, 눈 밑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코메디닷컴>
5) 10 대 청소년의 경우, 성장에 방해될 수도 있음.
6) 중단 시, 다시 살 찔 수 있음.
가격 : 한 달에 약 30만원????
안정성만 검증되면 나도 먹을래…..
보험 적용 X : 1349달러(약 181만원)
보험 적용 O : 225달러(약 30만원) – 28일 기준,
675달러(90달러) – 84일 기준
<친절한 파란개의 1줄 요약>
위고비/오젬픽/마운자로는 모두 당뇨병 치료제를 베이스로 한 다이어트 약으로, 샐럽들이 실제로 체중감량 효과를 체험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니, 꼭 전문의와 상담한 후 투여/복용하자.
Footnotes
위고비와 오젬픽 사용 안내서
다이어트 약 부작용으로 노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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